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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오이도 일대가 간직한 매력, 구석구석 둘러보자!
시흥시는 바닷가와 가까운 지형으로 지명 역시 바다와 관련된 유래가 많다.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가 처음 기록에 등장하는 것은 <세종실록>에서다. 1448년 안산군에 속한 섬으로서 ‘오질이도’가 나오는 것. ‘까마귀의 귀’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이 섬, ‘빨간 등대’와 함께 기억되는 오이도가 시흥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한 곳이라는 곳에는 트래블피플 모두 이견이 없을 것. 오이도의 빨간 등대는 물론, 빨간 등대를 중심으로 하여 만나볼 수 있는 두 곳의 여행지를 [트래블투데이]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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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입안 가득 시원한 바다내음, 시흥 굴회덮밥과 해물칼국수
드물게, 경기권에도 바다와 인접한 지역들이 있는데 시흥시도 그 몇 안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시흥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 또한 단연 이 바다의 맛을 담은 것. 시흥에는 입안 가득 시원한 바다 내음을 채우고 싶다면 꼭 맛 보아야 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굴회덮밥과 해물칼국수다. 오이도의 '빨간 등대'를 보러 시흥을 찾았다면 꼭 맛 보아야 할 두 가지 음식이다. 시흥이 선사하는 이 특별한 두 가지 맛, <트래블투데이>가 앞장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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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오랜 흔적과 함께 소래산에 쉬다
300여 미터의 높이를 가진, 크다고는 할 수 없는 산인 소래산. 이 산은 시흥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의 주민들에게까지 사랑받는 산. 시흥 9경 중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 또한 바로 이 소래산이 함께하는 풍경인 ‘소래산망주’라고 하니, 이 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트래블투데이>는 소래산을 ‘보물을 숨기고 있는 산’이라 이야기하고 싶다. 오랜 세월이 흐르며 자연스레 산에 남은 흔적들과 함께, 소래산에서 하루를 묵어가기를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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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 시흥갯골생태공원
경기도의 일부가 서해와 접해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트래블피플이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일 터. 그 중에서도 시흥은 바다와 접해 있는 경기의 지역들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것이다. 시흥의 ‘시흥 갯골’은 2012년 국가 습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곳. 칠면초와 나문재, 퉁퉁 마디 등의 염생 식물과 붉은발 농게, 방게 등 각종 어류,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기도 하다. 시흥 갯골의 매력을 더욱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다면 지금부터 <트래블투데이>가 들려드릴 이야기에 주목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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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천 년을 이어져 온 시흥의 전통 문화, 군자봉성황제와 유가행렬
어느 지역이나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이나 이야기가 있기 마련이지만, 시흥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는 그 중에서도 특별하다. 그 이름, '군자봉성황제'. 시흥시 향토유적 제 14호이기도 한 군자성황사지에서 매년 음력 10월 3일에 열리는 이 행사는 무려 천 년 동안이나 단 한 해도 빠짐없이 행해져 왔다. 각 가정의 안녕을 빌어 주는 유가행렬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시흥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들여다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