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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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갈낙탕
영암군 갈낙탕은 전라도 한우와 개펄에세 잡히는 낙지가 들어간 탕이다. 따라서 갈낙탕은 갈비와 낙지의 탕이라는 뜻으로 영암별미 중 제일로 꼽힌다. 갈낙탕은 영양탕을 대신할 만큼 건강식으로까지 평가받고 있으며 그 맛도 진한 음식이다. 갈낙탕은 미리 준비한 육수에 삶아 놓았던 갈비를 앉히고 밤·대추·수삼 등 한약재를 얹어 한바탕 끓인 후 낙지를 넣어 살짝 익으면 갈비와 함께 먹는다.
깨알 정보 tip
예로부터 낙지는 피로 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더위를 먹은 소가 쓰러졌을 때 낙지를 먹이면 벌떡 일어선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낙지로는 갈낙탕 외에도 연포탕·낙지볶음·낙지호롱·낙지무침·낙지젓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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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장어구이
월출산의 정기를 담고 흘러내리는 깨끗한 물로 양식한 민물장어구이는 영암만의 특별한 양념으로 조리되어 담백하고 감칠맛이 난다. 월출산 입구 쪽에는 민물장어 전문점이 곳곳에 자리 잡아 사람들의 후각과 시각을 사로잡는데, 담백한 소금구이와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구이를 깻잎 장아찌에 싸 먹는 맛은 일품이다.
깨알 정보 tip
건강에 좋은 장어의 여러 효능은 이미 모든 사람이 알만큼 유명하다. 자양강장 음식의 대표주자인 장어의 효능을 더 자세히 알아보자. 비타민A가 소고기의 120배 이상 함유돼 야맹증 예방과 시력을 보호하며, 뮤신, 콘도로이친, 비타민A, B, D와 칼슘 등은 스태미너를 강화시킨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은 고혈압과 성인병을 예방하며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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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짱뚱어탕
짱뚱어는 망둑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청정 갯벌에서만 서식하기 때문에 갯벌의 깨끗한 유기물만을 먹고 자란다. 짱뚱어는 서해와 남해 연안에서 주로 분포하며 주로 탕이나 튀김 등으로 요리한다. 짱뚱어탕은 얼핏 추어탕과 비슷해 보이지만, 추어탕과 다르게 짱뚱어탕은 간을 거의 하지 않고 우거지와 함께 푹 끓여내 심심한 맛을 낸다. 영암에서는 짱뚱어탕으로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 멀리서 짱뚱어탕을 먹기 위해 오는 손님들도 많다.
깨알 정보 tip
짱뚱어는 겨울잠을 자기 전까지 영양분을 체내에 비축해 놓기 때문에 9~10월에 먹는 것이 가장 맛 좋다. 짱뚱어는 갯벌의 소고기라 불릴 만큼 소고기보다 단백질이 10배나 많아 혈압, 변비, 당뇨병 등에 좋다. 또한, 마그네슘, 칼륨, 게르마늄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많아 근육, 신경작용 조절, 노화방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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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양념,기타
낙지요리
낙지는 전라남도 지역의 대표 수산물로 영암을 비롯하여 무안, 고흥, 목포 등 깨끗한 바다와 갯벌을 가진 곳이라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최고를 자랑한다. 영암을 여행 간다면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이 낙지요리인데, 담백한 국물이 일품인 연포탕, 도마에 탕탕 쳐서 달걀노른자와 참기름에 버무려 먹는 탕탕 낙지, 육회와 낙지를 함께 먹는 육낙, 꼬치에 통째로 꿰어 먹는 낙지꾸리, 갈비와 함께 익혀 먹는 갈낙탕, 얼큰한 국물의 낙지전골까지… 낙지를 원료로 한 음식은 셀 수 없이 다양하다.
깨알 정보 tip
낙지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원기회복에 좋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울 만큼 스태미너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는데, 단백질, 인, 철, 비타민 등의 풍부한 영양소가 있기 때문이며, 특히 철분은 빈혈을 예방해주며 각종 아미노산은 간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