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월
- 7위
-
-
- 1월
- 17위
-
-
- 2월
- 35위
-
-
- 3월
- 19위
-
-
- 4월
- 15위
-
-
- 5월
- 4위
-
-
- 6월
- 6위
-
-
- 7월
- 5위
-
-
- 8월
- 4위
-
-
- 9월
- 12위
-
-
- 10월
- 11위
-
-
- 11월
- 7위
-
-
뽐내보기제철없음
태화 먹
식물의 기름을 연소시켜 나온 그을음을 아교로 굳혀 만든 먹은, 문방사우 중 하나에 해당하는 전통이 담긴 물건이지만 현재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곳이 몇 안 된다. 영남지역에서는 울산 중구 태화동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옛날 우리 선인들이 먹을 대하던 정신을 살려, 갈 때 소리가 크게 나지 않고 향이 좋은 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뽐내보기제철없음
동충하초
동충하초는 곤충에 기생하는 버섯을 말하며, 감염된 곤충에서 버섯이 자라난다. 붉은색, 노란색, 자주색, 검은색, 흰색, 녹색 등의 아름다운 빛깔을 띠는 동충하초는 예로부터 희귀한 약재로 귀한 대접을 받아왔으며, 중국에서는 3대 명약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울산 중구의 다운동 일대에서는 이 동충하초를 비롯하여 상황버섯 등의 여러 가지 명품 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
뽐내보기제철없음
처용 탈
처용설화의 발상지인 울산의 중구에서는 처용 탈이 생산되고 있다. 동해 용왕의 아들로 알려진 처용은 ‘처용가’로 유명한 역사 인물. 처용의 아내를 탐했던 역신이 끝내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 설화가 전해지며 처용은 역신을 쫓기 위한 의식의 상징이 되었다. 매년 9월에서 10월 사이에 개최되는 처용 문화제에서는 처용 탈을 쓰고 처용무를 추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뽐내보기제철없음
병영 은장도
울산은 예로부터 철기 문화가 발달한 곳이었다. 그래서 칼, 담뱃대 등의 금속 생활용품이 많이 생산된 곳이기도 하다. 태화 붓, 태화 먹과 마찬가지로 공산품에 밀려 이전의 명성을 잃을 법도 한 은장도이지만, 중구에서 만들어진 은장도 또한 하나의 명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은장도 장인의 세밀하고 정성스러운 공정 과정과 확고한 철학이 이곳에서 생산되는 은장도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
뽐내보기제철없음
태화 붓
울산에는 붓을 만드는 장인이 살고 있고, 그가 만든 붓을 태화 붓이라 부른다. 50여 년 동안 붓을 만들며 살아온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붓은 필기구가 아닌 예술품이다. 한 달에 삼백여 개의 붓을 생산하는 그는 단 하나의 붓도 허투루 만들지 않는다. 그가 만들어 낸 붓을 사용한 글씨와 그림들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