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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동화 속 나라에서 행복한 겨울나기, 한솔오크밸리
여기, 마치 동화 속 세상을 현실로 가져온 것만 같은 곳이 있다.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닮은 동화 같은 세상, 한솔오크밸리이다. 강원도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국적인 아름다움이 만나 더욱 신비롭다. 여기에 눈까지 있다면? 정말 영화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아닐까. 한솔오크밸리의 가장 큰 매력 역시 자연과 이국적임, 그리고 그 속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겨울 스포츠의 낭만이다. 트래블아이와 함께 그 신비한 세상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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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역사박물관, 폐사지, 강원감영……. 역사 따라 원주 여행하기
디지털 시대에 휩쓸린 지도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나서 기술과 문화가 갈수록 눈이 핑핑 돌 정도로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게 과거를 아는 것이 아닌가. 원주시는 그러한 미덕과 문화를 실천하는 땅으로 생전에 박경리 선생님이 ‘토지’를 집필하면서 ‘근원의 땅’이라 불렀던 곳이기도 하다. 과거가 숨 쉬고 있는 곳을 둘러보면 민족의 아픔과 기쁨과 지혜 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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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원주 2대 국민관광지, 간현관광지
흔히 물 맑고 정자 좋은 곳 없다 하지만 물 맑고 산세 좋은 곳은 많다. 물놀이와 캠핑장으로 널리 알려진 강원도 원주의 간현국민관광지와 소금산(343m)이 그런 곳 중 하나다. 간현관광지에 들어서자마자 누구나 물의 빛깔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비췻빛의 지고지순함, 아름답다 못해 서러울 정도의 색감이다. 마치 수채화를 그릴 때 사용하는 갤판(팔레트)처럼 계곡은 초록 물감을 그대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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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소설 ‘토지’의 숨결이 서려 있는 ‘박경리 문학공원’
소설 ‘토지’는 단순히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암흑기이자 격동기였던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저술 기간만 20년을 훌쩍 넘긴 ‘토지’를 한 번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설가 ‘박경리’라는 사람에 대해 감탄해 마지 않는다. 자연히 ‘박경리’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인다. 소설가 박경리와 그의 문학 세계를 탐방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강원 원주에 있는 ‘박경리 문학공원’이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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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전설과 함께 묵어갈까? 치악산 금대야영장
캠핑장이라고 해서 다 같은 캠핑장인 것은 아니다. 캠핑장을 찾아 몸소 하룻밤을 지내 본 트래블피플에 의해, 캠핑장들에도 ‘급’이라는 것이 매겨지기 마련. 때문에 캠핑장에 대한 입소문이 어떻게 나 있느냐로 인해 그 캠핑장이 생각보다 더 좋은 곳일지, 혹은 사진보다 좋지 않은 곳일지에 대한 대략적인 평가가 가능할 것. 오늘 소개하는 금대야영장은 물론 전자에 속한다. 치악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캠핑장, 금대야영장을 <트래블투데이>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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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원주한지테마파크
강원도와 경기도, 충청북도가 한곳에서 만나는 지방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강원도 원주시다. 원주시는 사통팔달의 거점도시였기에 일찍이 고려 말기부터 크게 번성했다. 원주시가 지정한 원주 8경은 여행자들의 여정 지침표가 되고 있으며, 수많은 국가 지정 문화재와 강원도 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기에 문화 관광지로도 유효하다. 원주시가 문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전통을 지키기 위한 숱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의 모습과 옛날의 모습이 어찌 같을 수가 있겠냐마는, 원주시의 문화를 둘러보다 보면 옛것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짠한 감동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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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자연의 품에서 예술과 여유를 찾다.
바쁘게 살아가 미처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삶에 지쳐 여유를 만끽하고 그 속에서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박물관이 나타났다. 바로 뮤지엄산. 이곳은 나를 잠시 멈추고 뒤를 돌아볼 여유를 준다. 정작 나에게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박물관, 뮤지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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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치악산의 전설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구룡사
강원도 원주시의 치악산은 옛날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적악산(赤岳山)이라 불렸으나, 뱀에게 먹히려던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들의 도움으로 뱀에게 잡아먹히려는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전설에 따라 치악산(雉岳山)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한 이야기의 진원지 치악산은 최근 템플스테이의 명소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구룡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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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뜨끈뜨끈, 바다의 맛 담은 국물 어때요? 원주의 동태알탕
찬바람 불 때에는 으레 팔팔 끓는 뜨끈~한 국물을 맛보고 싶게 되곤 한다. 비가 오는 날은 물론, 눈이 오는 날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다. 혹여 가을을 맞아 치악산으로 떠날 것을 계획 중인 트래블피플이 있다면, 반드시 권해 두고 싶은 별미가 있다. 물론, 이 별미를 맛볼 겸 치악산을 둘러가는 계획을 세워도 좋을 테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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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국내 최장의 산악 보도교,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 소금산은 등산 애호가들 사이에서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릴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소금산이 자리 잡은 간현은 기암괴석과 맑은 강물, 울창한 숲을 자랑한다. 이곳에 총 길이 200m, 높이 100m, 폭 1.5m의 국내 최장의 산악 보도교가 개장했다. 그 주인공 강원도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를 바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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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지역명사문화여행]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영주
단순히 ‘훑어보기’식 여행이 아닌, 우리나라를 ‘속속들이’ 알아가고 깨닫는 여행으로 내면의 변화가 느껴지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국내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14개의 <지역명사문화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선사합니다. 14개의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명사문화여행>을 통해 사람이 주제가 되고 기준이 되는 여행으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 보세요. 이번 여행은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영주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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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리듬에 몸을 맡겨!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우리들의 하루는 크고 작은 사건의 연속이다. 이 안에는 반복되는 사건도 있고, 어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기도 한다. 아무튼 우리는 무수히 많은 사건 속에서 또, 수많은 감정과 마주한다. 기쁨, 슬픔, 놀람, 화남, 미움, 우울함 등. 그리고 그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혹은 변화하기 위해 ‘음악’을 듣곤 한다. 여러분에게 ‘음악’이란 어떤 의미인가. 어떤 사람에게는 일상 중의 하나일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하나일 수도 있다. 결국 우리는 음악을 통해 일상을 보내고 감정을 조절한다. 좀 더 과감하게, 들려오는 음악에 온전히 내 몸을 맡기고 춤을 추고 싶다면, 원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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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원주 민속풍물시장
원주는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강원도의 남서부에 위치한다. 좌측으로는 남한강과 섬강을 경계로 하여 경기도 여주시와 접하고, 남측으로는 남한강과 운계천을 경계로 하여 충청북도 충주시와 접하기에 그 위치적 특성으로 인해 교통이 잘 발달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원주에는 각기 다양한 특색을 가진 시장이 많다. 그중에서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원주의 전통과 흥을 그대로 담고 있는 민속풍물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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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조세미 내러 가는 길, 흥원창
그 옛날 먹고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했으니 조세로 곡식을 걷기도 하였음은 다들 아는 사실이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걸쳐 각 지방은 조창이라는 관청 겸 창고를 세웠고 나라에 바치는 쌀로서 백성들에게서 조세미를 거둬들였다. 받은 세곡은 보관하다가 일정 기일이 되면 중앙으로 운송했는데, 이러한 조창이 원주시 법천동에도 있었다. 지금은 터로만 남아있으나 ‘흥원창’이라 불린 이곳의 강가를 거닐면서 당대를 회고해본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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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고려의 충절과 기개가 묻힌 곳, 운곡 원천석묘역
과거 조상들이 살았던 시대는 나라와 임금에 대한 충심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겨졌고 당시 충신으로 살았던 조상들은 후손들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 그들의 충심을 위하고 기리고자 찾는 여러 곳 중 하나에는 묘역이 있다. 이중 강원도의 푸른 정기를 받은 치악산 자락에 자리한 묘역의 이야기가 사뭇 궁금하다. 절개와 지조를 의미하는 소나무들이 묘역을 둘러싸고 있는 신비로운 무덤에는 고려의 충절과 기개가 묻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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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전설의 시작, 치악산 상원사
옛날 어느 스님이 꿩 둥지를 노리던 구렁이를 쫓아버렸다. 그것에 앙심을 품은 구렁이는 구룡사에서 잠을 자던 스님에게 달려들었다. 이에 스님이 살려달라고 빌자, 구렁이는 그 조건으로 해가 뜨기 전까지 이 깊은 산중에서 종소리를 듣는 것을 말한다. 그러던 중 여명이 밝아오는 시간에 드라마틱하게 상원사의 종이 울린다. 바로 스님이 구렁이로부터 목숨을 구해준, 꿩의 일가족이 몸을 부딪쳐 종을 친 것이었다. 그 이후 단풍이 아름답다하여 붙여진 적악산(赤岳山)의 이름이, 꿩을 의미하는 한자를 따와서 치악산(雉岳山)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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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원주6경의 이름을 자랑하는, 치악산 영원산성
태백산 허리에서 남쪽으로 뻗은 차령산맥 남쪽 끝에 위치한 치악산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높은 것은 널리 알려졌지만,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아서 중부 내륙의 군사적, 전략적 요충지로 예로부터 크고 작은 전투가 있었던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치악산에는 영원산성, 금대산성, 금두산성 등의 산성이 있다. 등산객 외에는 인적이 거의 없는 이곳에 어떻게 이런 산성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오지 험난한 지역에 꼼꼼하게 돌로 쌓은 성의 규모에 놀라게 된다. 그중 향로봉, 남대봉, 시명봉에 둘러싸인 영원산성 탐방로는 그동안은 통행이 제한되어 있다가 지난 2016년 10월에 개방되었는데, 원주6경으로 가장 접근성이 좋고 아름답다. 지금부터 영원산성과 탐방로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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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마음의 평안을 찾고 싶다면, 원주 용소막성당
원주와 제천을 잇는 5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 보면, 충북과 강원도의 경계를 이루는 신림면이 나온다.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은 북으로 치악산, 동서로 감악산과 백운산에 둘러싸여 있는 작은 동네다. ‘신들의 숲’을 뜻하는 신림(神林)이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울창한 숲으로 덮여있다. 지금이야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에서도 두 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게 되었지만, 오래전엔 필시 사람의 발길이 닿기 힘든 두메산골이었을 터다. 풍수원성당과 원주성당에 이어 강원도에 세 번째로 세워진 용소막성당은 이 신림면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후기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심해지자, 당시 수원 지역에 있었던 신도들이 이를 피해 눈에 잘 띄지 않는 원주의 신림으로 이주한다. 용소막성당이 세워진 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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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재래시장에서 구수한 손맛을 느껴볼까?
고급스러운 동네의 유명한 맛집만 맛집일까. 분위기 한껏 살린 파스타며 스테이크도 좋지만, 담백하고 소탈한 시장 음식의 매력을 외면할 수는 없다. 시장 음식의 '맛'을 안다면 그리워하는 것으로만 만족할 수도 없는 일. 맛집 사냥꾼이자 내 맛집 탐험 파트너인 친구를 불러서 재래시장 먹거리로 유명한 원주시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