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구례군
전남 구례군 한 눈에 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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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하루로, 야생화테마랜드
‘예쁜 것’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마 꽃이라고 대답하는 트래블피플이 다수를 차지할 것이다. 예쁘고 아름다운 것을 비유할 때 자주 쓰이기도 하고 특별한 날에 대부분 함께 하는 꽃. 꽃이야말로 시각과 후각, 그리고 감정까지 만족시켜줄 수 있는 가장 소박하지만 화려한 것이 아닐까. 그중에서도 [트래블투데이]는 하루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 야생화테마랜드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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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자연의 품으로 떠나다, 구례 10경
노고단, 황장산, 만복대, 천마산, 백운산 등 사방이 산으로 솟아 있어 산간분지를 이루는 구례는 예부터 자연이 풍부한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화는 그의 저서 <택리지>에서 구례군을 가리켜 '3대(大) 3미(美)'의 땅이라 칭송한 바 있다. 여기에서 3대란 지리산, 섬진강, 구례들판을, 3미는 수려한 경관과 풍부한 곡식, 넉넉한 인심을 뜻한다. 여기에 구례를 상징하는 한 가지를 더 추가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10경'을 들겠다. 구례에는 위대한 자연을 간직한 10경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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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300년 세월의 비밀을 고스란히 간직한 쌍산재
아무리 좋은 곳에 있다가도 며칠이 지나면 집만큼 편한 곳이 없다고들 한다. 집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놓이고 따뜻함과 안락함에 안도감이 절로 들기 때문이다. 300여 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고택을 찾는 것 또한 집이 주는 편안한 정취 때문이리라. 맑은 이슬이 담긴 샘물소리가 담장을 타고 흐르며 뜨끈한 방안의 온기가 남아, 오래된 집만의 케케묵은 정겨움이 슬쩍 스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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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 마을 탐방
전남 구례군은 대자연을 품고 있는 고장이다.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지리산이 우뚝 서 있고, 섬진강의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청정 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봄이면 강변을 따라 연분홍 벚꽃이 수놓고, 여름이면 지리산 계곡마다 신록이 우거지며, 가을이면 알록달록 단풍이 거리를 물들인다. 겨울철 설국을 만드는 새하얀 눈꽃도 빼놓을 수 없는 비경이다. 구례군의 자그마한 시골 마을에서는 이처럼 계절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을 두 눈에 오롯이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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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맛과 건강을 동시에, 구례 별미
구례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명산 중의 명산 지리산과 천년고찰 화엄사도 있지만, '맛'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깨끗한 공기와 청정 자연에서 자란 재료로 만든 음식들이니 맛은 물론이거니와 영양도 훌륭하다. 그러니 휴식을 테마로 하는 힐링 여행의 선택지로는 아주 좋은 곳이다.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해주는 사찰정식부터 산에서 자란 산닭으로 만든 산닭구이. 그리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구례 산수유와 다슬기로 만든 요리는 특히 꼭 맛보아야 할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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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산수유의 고장 구례, 산수유문화관을 찾다
전남 구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산수유. 매년 3월이면 산수유의 고장답게 전국 최대의 봄꽃축제인 구례산수유축제가 지리산온천지구에서 열리는데, 축제가 열리는 구례 산동면에 산수유사랑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공원 입구에는 산수유문화관이 조성되어 있어 전국 생산량의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구례 산수유의 역사와 우수한 품질, 효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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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지리산온천랜드 – 지리산 관광지구의 핵심!
구례는 지리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정책에 따라 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이러한 노력의 대표적인 결과물이 구례온천지구인데, 온천을 발견하여 큰 테마파크로 발전시켜 낸 지리산온천랜드는 구례관광특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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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타인능해(他人能解)」의 정신을 찾아 떠난 구례, 운조루
소백산이 사람을 살리는 산이라면, 민족의 영산 지리산은 사람을 품은 산이다.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도 모를 그 너른 어머니의 품 안으로 사람이 모이고 인물이 나는 이유이다. 지리산 끝자락, 겨울에 보는 ‘누 백 년 늙은 퇴옥’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을까. 양반문화의 흔적과 체취를 품은 고택을 찾아 ‘예를 구하는(求禮)’ 고장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동 운조루(雲鳥樓)를 찾았다. 문경새재를 넘다 채찍으로 호랑이를 쳐 잡은 담대한 기개를 가졌으며 낙안부사를 지냈던 경상도 출신의 류이주라는 분. 어찌해서 전남 구례에 와서 “구름 위를 나는 새가 사는 빼어난 집”을 건립하게 되었는지를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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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지리산 구례 화엄사의 숨은 보물을 찾아서
여러분은 그런 경험을 해 본 적이 있는가? 으레 어느 지방이나 그곳의 산에 가면 대부분 유명한 절이 있다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한번 들러보자는 심정으로 절을 찍고만 왔던 적이 있는지. 대부분 자연과 잘 어우러진 사찰의 모습이나 조용한 분위기를 잠시 즐기고 내려오곤 할 것이다. 그러나 화엄사는 그냥 그렇게 지나가버리기엔 아까운 곳이다. 보물로 가득 차 있는 그곳. 화엄사에 어떤 보물이 숨겨져 있는지 구석구석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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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하늘에 걸린 암자, 사성암
오산 정상 기암절벽 위, 독특한 건축양식을 자랑하는 곳. 구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 중 하나. 절벽 위의 하늘에 걸려 있는 듯한 암자. 모두 사성암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소원바위와 원효대사가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렸다는 불가사의한 전설이 전해지는 마애여래입상도 볼 수 있다.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구례읍 등 7개 면과 지리산 연봉들이 사방 한눈에 들어오는 우수한 경관까지. 사성암이 지닌 매력에 함께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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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믿을 수 있는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곳, 구례자연드림파크
병풍 같은 지리산을 배경으로 참게와 은어가 나는 섬진강까지 품고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구례는 즐길 거리, 먹을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산수유축제, 벚꽃축제, 지리산 둘레길의 시작인 화엄사, 오산의 패러글라이딩, 신기하고 멋있는 미술작품이 가득한 한국압화박물관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구례자연드림파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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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구례 특색음식, 겨울 별미 참게매운탕을 탐(貪)하다
구례는 지리산과 섬진강이 자리하고 있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어머니와 같은 산으로 불리며 평안함을 주는 안식처이다. 그리고 섬진강은 공해가 없고 청정한 5대강 중 하나로 꼽히며 사천, 두치강으로 불릴 정도로 고운 모래가 아름다움을 더하는 곳이다. 이러한 청정 섬진강에는 참게, 은어 등 30여 종의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자연스레 섬진강에서 나오는 물고기를 재료로 하는 특색음식이 나올 수 있었는데 그중 하나를 꼽는다면 참게매운탕이다. 지금부터 구례의 특색음식인 참게매운탕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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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지리산의 영봉, '노고단' 가는 길
'지리산 노고단에서 백지연입니다.' 과거 한 자동차 CF에 사용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광고 문구를 기억하는가. '노고단' 하면 이 광고 문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당시 이 광고 문구가 인기를 끌며 지리산 노고단도 덩달아 화제가 되었으니 말이다. CF의 주인공이었던 유명 아나운서는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당시 노고단에 올라가는 길이 쉽지 않았다고 회고한 바 있다. 아름다운 경관을 쉽게 보여주지는 않지만, 일단 한 번 오르고 나면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장관을 보여주는 노고단.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서도 영봉으로 손꼽히는 노고단으로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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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별미
건강과 영양을 한 그릇에, 구례 ‘산채비빔밥’
산채비빔밥은 진채식과 오신채로 비빔밥을 해 먹던 것과 가장 형태가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다. 스님들이 산사에서 생활하며 산나물을 이용해 밥에 비벼 먹었던 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전라남도 동북부에 있는 구례여행 중, 한 끼 식사로 비빔밥 한 그릇에 담은 영양을 즐겨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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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자연이 선사하는 물맞이의 시원함, 수락폭포
산골짜기 깊은 곳에서 우레와 같은 소리가 울려 퍼진다. 소리의 근원을 찾아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시원한 바람이 가까워짐을 느낀다. 이윽고 도착한 그곳에는 호쾌하게 떨어지는 물줄기, 폭포가 있다. 폭포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속 어딘가를 막고 있던 응어리가 확 풀리는 기분이다. 이러한 폭포수를 직접 맞을 수 있는 곳이 전남 구례군에 있다. 게다가, 다양한 효능이 있어서 여름이면 이 폭포를 찾는 사람이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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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체험
자연 속 살아 숨 쉬는 구례 예술인마을, Open 예술 in
지리산 노고단의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마을. 구례 예술인마을이다. 마을 앞에는 저수지가, 뒤에는 지초봉이 단단히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앙으로 지리산 둘레길이 가로지르고 따뜻한 남쪽 햇볕이 마을을 내리쬔다. 작아도 지리산의 기상과 섬진강과 구례 들판의 풍족함을 모두 엿볼 수 있는 모양새다. 그런데 여느 시골 마을과는 그 느낌이 사뭇 다르다. 상당히 도시적인 건물 생김새 하며 손길이 많이 갔음이 분명하게 느껴지는 정원 그리고 거리,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조형물까지. 그렇다.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예로부터 구례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주민들이 아니라 은퇴한 미술 대학교수와 예술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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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산수유마을, 지리산 자락에 피다
“노랗게 핀 저 꽃,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있누? 그러니까 옛날, 옛날 먼 옛날. 백 밤이 삼천 번쯤 쌓일 정도로 옛날 일이지. 중국 산동성에 살던 처녀 하나가 시집을 왔는데, 시집올 때 꽃나무 하나를 가져왔더라는 거야. 봄이면 이~쁜 꽃이 피고, 여름이면 커~다란 그늘을 만들고, 또 가을이면 빠알간 열매를 맺는 그 나무, 참 기특하기도 했지. 그래서 사람들이 그 열매에서 난 씨를 자꾸만 심었어. 지리산 자락이 노랗게 물들도록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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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불자들의 소망을 기원하는 사찰, 구례 천은사
구례군에 위치한 천은사는 화엄사,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로 불리는 절이다. 화엄사나 쌍계사에 비해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신라 중기인 828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사찰이다. 천은사는 지리산의 우람한 봉우리들이 둘러싸고 있는 곳에 자리하며, 경내에는 흐린 정신을 맑게 하는 샘물이 흘렀다. 이러한 이유로 건립 초기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수많은 불자의 수행처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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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문화
[지역명사문화여행] 구례 향제 줄풍류 예능보유자 인간문화재 이철호
단순히 ‘훑어보기’식 여행이 아닌, 우리나라를 ‘속속들이’ 알아가고 깨닫는 여행으로 내면의 변화가 느껴지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국내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14개의 <지역명사문화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선사합니다. 14개의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명사문화여행>을 통해 사람이 주제가 되고 기준이 되는 여행으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 보세요. 이번 여행은 구례 향제 줄풍류 예능보유자 인간문화재 이철호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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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탐사
사랑스러운 그대 두 눈에 머무는 풀꽃의 향연, 한국압화박물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처럼, 산과 들에 핀 풀과 꽃들을 바라보면 참으로 예쁘고 사랑스럽다. 그러나 겨울이 다가오면 풀과 꽃들의 씨앗들은 향기와 색을 품고 차디찬 땅속에서 겨울나기를 시작한다. 풀과 꽃들이 이내 졌다고 그들의 아름다운 향연을 볼 수 없는 건 아니다. 풀꽃의 향연을 만나 볼 수 있는 한국압화박물관에서 구례군의 야생화 여행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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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고장, 구례에서 만난 쑥부쟁이
동북쪽으로는 지리산을, 남쪽으로는 섬진강을 끼고 있는 구례는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으로 먹거리가 유난히 풍성한 곳이다. 섬진강에서 잡아들인 참게, 쏘가리, 메기, 붕어, 다슬기. 심산유곡 지리산 일대에서 채취한 송이버섯, 표고버섯, 고사리, 더덕과 여러 가지 산나물. 그 중에서 요즘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산나물 쑥부쟁이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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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기명물
봄이 흐르는 ‘섬진강변벚꽃축제’
해마다 봄이 오면 섬진강에서는 꽃들의 잔치가 열린다. 빨간 동백을 시작으로 매화, 산수유가 강변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섬진강을 따라난 작은 소읍인 구례군은 이 때문에 봄에 유독 들썩인다. 산수유 축제들이 막을 내린 다음에도 봄꽃 축제는 이어진다. 구례의 경우도 그렇다. 노란 산수유가 건넨 바통을 이번엔 연분홍 벚꽃이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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