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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전통시장
시장이 위치한 부사동의 이름을 따서 부사전통시장이라 불리게 되었다. 1990년에 개장했으며 부사동 인근 지역민들이 주로 찾는 시장이다. 축산물, 농수산물 등 지역민에게 필요한 식재료와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화 작업을 통해 화장실과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기세일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33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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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지하상가
대전역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중앙로역 지하에 이어져 있는 상가로, 지하상가 끝부분쯤 예쁜 일본 수입 용품 가게를 볼 수 있다. 재미난 것들, 창조적 영감을 주는 소품들과 책, 음악 등이 가득한 지하시장이라 할 수 있다. 매달 셋째 주 화요일은 폐점하니 기억해두도록 하자. 이러한 중앙로 지하상가는 아침 10시에 영업을 시작하여 저녁 10시에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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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시장
이곳 태평시장은 인근에 위치한 대형아파트 주민들을 주 고객층으로 삼고 있었지만 아파트 주민들이 시장에 오려면 도로를 두세번 건너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고, 인근에 대형 마트나 백화점이 있어서 이들과의 경쟁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시장만의 고유의 특성을 찾아야 하는 일이 시급하였고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하여 시장 공동택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 신축과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하고 적립쿠폰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유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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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시장
중구 유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1980년대부터 1993년 초에 활성화되었던 시장이다.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여 깨끗하고, 날씨 구애 없이 편히 장을 볼 수 있도록 지붕도 설치되어 있지만 다소 한산한 모습이다. 현재 유천시장은 여느 재래시장보다도 고객층의 연령대가 높다는 것이 상인들이 설명이다. 점포별로 특색 있고 통일성 있는 간판 디자인으로 환경 개선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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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시장
중구 용두동에 위치하고 있는 소형시장이다. 1970년도 개장하였고 서대전네거리역 5, 6번 출구로 나오면 용두시장과 가깝다. 인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터로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채소나 과일, 생선, 반찬 등을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각종 식당과 간식거리를 파는 가게도 정겨운 모습이다. 손칼국수가 매우 맛있는 분식집과 사계절 내내 정통 구룡포의 과메기 맛을 볼 수 있는 과메기전문 맛집도 이 용두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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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시장
중구 오류동에 있는 시장으로, 오류반짝시장이라고도 한다. 수십년 시장을 지키는 사람들로 인해 매일 아침 이름처럼 반짝이며 활기를 띤다. 논산 연산, 유성 등지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손수 재배한 농작물을 가지고 와서 아침에 반짝 장사를 하고 돌아갔다고 해서 ‘반짝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역 앞이라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게 상권이 형성된 곳이었는데, 현재는 그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시장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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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시장
중구 산성동에 위치하고 있는 산성시장은 인근 충남 금산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1차 식품을 주로 취급한다. 논산, 청주 등의 농장과 직접 연계된 정육점도 산성시장의 강점 중 하나이다. 대형 할인점이 인근에 들어서면서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지만 주차장의 완공, 아케이드 설치 작업을 진행하는 등 현대화 작업을 비롯한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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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전통시장
중구 문창동에 위치하고 있는 상설 재래시장이다. 70~80년대에는 문창시장 근처에 새로 생긴 현대시장과 함께 재래시장 상권을 놓고 경쟁 관계였는데 지금은 현대시장의 상권이 완전히 죽어버리고 이곳 문창시장만이 번영을 누려오고 있다. 비가 와도 젖을 염려 없는 지붕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유서 깊은 재래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깊이 간직하고 있는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