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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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보기지역특산물축제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 (23/07/15~23/07/16)
옥천군의 최동단에 자리한 안내면은 대청호 동쪽 가장자리에 있어 호반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고장이다. 면의 70%가 산지로 평지가 적어 주로 밭농사를 많이 하는 만큼 옥수수와 감자가 주 작물이자 특산품이다. 대청호반의 맑은 물과 청정 자연에서 자란 안내면 옥수수는 알이 꽉 차 식감이 뛰어나고, 감자는 씨알이 굵고 껍질이 얇아 부드러운 맛이 난다. 이러한 안내면에서는 옥수수와 감자의 만난 축제를 열어 고장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옥수수 따기와 삶은 감자 시식 등의 유쾌한 체험은 물론 싱싱하고 맛 좋은 옥수수와 감자를 비롯한 친환경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장 등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다채로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곳은 청주와 보은, 영동, 대전 등지로 이어지는 교통 요충지에 자리해 1박 2일 묵어가는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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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보기지역특산물축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온라인(2021. 07. 10~09. 30))
충북의 포도 주산지는 옥천과 영동이다. 영동이 노지포도 재배를 주로 하는 반면, 옥천은 온상포도 재배 농가가 많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시설포도 주산단지인 옥천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탐스러운 포도가 대량 생산된다. 빛깔 좋고 당도 높은 포도와 더불어 기름진 땅에서 재배되는 옥천 복숭아 역시 달고 향이 그윽해 인기가 좋다. 포도와 복숭아를 주인공으로 개최되는 올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다양한 콘텐츠(라이브커머스, 홈쇼핑 등)을 활용한 농특산물 판매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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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보기문화예술축제
옥천묘목축제 (19/03/28~19/03/31)
옥천 이원면은 우리나라 최대의 묘목 생산유통단지다. 이곳의 토양은 70%가 사질이며 묘목이 자라나기 좋은 천혜의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원면에서 자란 묘목은 내성이 강한 특징을 가질 만큼 우량하게 성장한다. 특히, 80여 년의 묘목 기술의 축적으로 복숭아와 포도, 사과 등의 각종 과수묘목 100여 가지와 50여 종의 조경수 등 다양한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이 같은 이원 묘목의 특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된 옥천묘목축제는 나무곤충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전통민속놀이, 고구마나 감자 구워먹기 마련으로 관광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묘목창작동요제, 묘목나눠주기, 묘목심기 및 접목 시연 등의 행사가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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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보기전통역사민속축제
지용제 (18/05/10~18/05/13)
옥천 하계리는 시인 정지용이 나고 자란 고향이다.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로서 우리의 언어를 천재적 감각으로 형상화한 그는 특히, ‘향수’를 통해 우리 민족의 이상적 공간을 그려냈다. 우리네 가슴속에 새겨진 고향 정경을 오롯이 담아낸 향수는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지용 시인을 추모하고 그의 시문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시작된 ‘지용제’는 문학관을 시작으로 생가와 모교를 둘러봄으로써 흥미진진한 문학기행을 선사한다. 지용문학상 시상과 지용문학포럼, 옥천문학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학행사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군민한마음노래자랑, 향수 자전거 열차운행, 향토음식경연대회 등이 열리고 추7080향수음악다방, 고향이발소 등 추억의 거리도 만들어져 이색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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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보기지역특산물축제
옥천참옻순축제 (17/04/28~17/04/30)
‘옻’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독성이다. 하지만 그 독성을 감수할 만큼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옻은 동의보감에 따르면 어혈, 산후통, 적취 등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지난 2005년 옻 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은 600년 전통의 참옻 산지다. 250년 된 옻샘을 비롯해 전통 화칠의 흔적이 남아있는 옻도가 등 사라져가는 우리의 옻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이 같은 옥천 옻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시작된 ‘옥천참옻순축제’는 옻순 따기와 옻비누 만들기를 비롯해 옻닭, 옻 장아찌, 옻순튀김 등 옻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임으로써 침체기를 지나 옻 산업 발전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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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보기전통역사민속축제
중봉충렬제 (16/10/06~16/10/08)
조선 중기 유학자이면서 임진왜란 당시에는 의병장으로 활동한 중봉 조헌 선생은 왜구가 한반도를 침략하자 옥천에서 의병 1,600여 명을 모아 청주성을 수복했다. 이어 남은 병력을 이끌고 금산으로 행진하여 왜군과 전투를 벌이던 중에 의병들과 함께 전사했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던 조헌 선생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옥천군에서는 중봉충렬제를 열고 있다. 중봉충렬제는 30년 이상의 긴 역사만큼 그동안 축제를 통해 국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켜왔다. 중봉 유적 순례와 추모제향, 봉축회, 시화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조헌 선생의 충절을 함께 기리고 본받는 귀한 배움의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