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월
- 108위
-
-
- 1월
- 157위
-
-
- 2월
- 146위
-
-
- 3월
- 123위
-
-
- 4월
- 121위
-
-
- 5월
- 102위
-
-
- 6월
- 101위
-
-
- 7월
- 120위
-
-
- 8월
- 131위
-
-
- 9월
- 123위
-
-
- 10월
- 126위
-
-
- 11월
- 123위
-
-
먹어보기국물요리
소머리곰탕
커다란 가마솥에서 소의 머리를 넣고 펄펄 끓여내면 뽀얀 국물이 우러나온다. 우윳빛깔 국물에 미리 삶아 놓았던 양과 머릿고기들이 올라간다. 느끼함을 잡아줄 송송 썬 파를 가득 넣고 밥을 말아 깍뚝 썰은 무김치를 놓아 먹으면 속까지 따뜻한 기운으로 가득찬다. 부드러운 국듬뿍 들어간 쫄깃한 소고기, 아삭한 깍두기를 함께 즐겨보자,
깨알 정보 tip
소에서 나오는 구수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뽀얀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소 특유 향이 싫다면 다대기를 넣어 먹어보자. 국물과 양념이 어우러져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곰탕에 나오는 고기도 맛을 살려주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그냥 먹을 때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먹어보기밥,죽
산삼배양근 비빔밥
한방의 고장 영천. 이곳 영천에서는 아주 특별하고 이색적인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바로, 영천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산삼배양근’을 올려 도라지, 참나물, 호박, 표고버섯, 당근 등 각종 채소와 함께 조리한 산삼배양근 비빔밥이다. 이 한 그릇이면 보양식을 먹는 듯한 기대감과 든든함을 느끼게 해주어 먹고 난 뒤에 건강을 생각했다는 기분 좋음을 느끼게 될 것!
깨알 정보tip
산삼배양근은 산삼의 조직을 분리하고 배양해 개발된 것으로 산삼과 동일한 영양성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다.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항암효과 및 허약체질에도 도움이 되지만 그 성질이 매우 강해 임산부나 어린아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대구포항고속도로에 위치한 청통휴게소에서도 맛 볼 수 있다.
-
먹어보기찜,구이
한우불고기
영천 한우는 맑고 깨끗한 물과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에서 환경친화적인 축사 시설과 고급육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의해 사육되고, 살코기 내 지방이 고루 분포되어 육질이 부드럽고 맛과 향이 좋다. 영천의 한우불고기는 한우 생불고기 위에 여러 가지 버섯들과 어우러져 풍부한 육즙과 함께 감칠맛을 자아낸다.
깨알 정보 tip
쇠고기를 얇고 넓게 저며서 양념장을 무쳐 석쇠에 놓고 구운 음식으로 예전에는 너비아니라고 불렸다. 불고기는 진간장, 설탕, 다진 파, 마늘, 깨소금으로 만든 양념장에 재웠다가 굽는다. 고기를 구울 때는 석쇠를 잘 피운 숯불에 올려놓고 뜨겁게 달구어 쇠고기를 넓게 펴서 굽는다. 기호에 따라 조금만 익히거나 바싹 구워 먹는다.
-
먹어보기밥,죽
국밥
영천시의 별미 중 한 종류로 국밥을 꼽을 수 있는데, 특히 경상도 3대 시장 중 한 곳인 영천 5일장에서는 ‘명물’로 꼽히는 소머리 곰탕을 맛볼 수 있다. 소머리뼈와 사골을 10시간 이상 푹 고아낸 뒤 다시 고기와 대파 등을 넣고 이틀 정도를 우려내는 소머리곰탕은 영천에서 맛볼 수 있는 국밥류 중에서도 깊은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깨알 정보 tip
영천 5일장은 영천 우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곰탕 골목 또한 역사가 깊다. 근처에는 정몽주 선생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임고서원이 있으니 가는 길에 영천시장에 들러 곰탕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
먹어보기찜,구이
돼지갈비
경북 최대의 양돈주산지가 있는 영주는 현대식 축사 시설과 수출 규격돈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의해 사육된 양질의 돼지를 공급해 육즙이 풍부하며 맛이 좋고 씹는 감촉이 부드러운 돼지갈비를 제공하고 있다. 돼지의 본고장에서 즐길 수 있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며,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 중 하나다.
깨알 정보 tip
돼지갈비에는 근육 내 지방이 잘 박혀 있으며 육질이 쫄깃쫄깃하여 풍미가 뛰어난 부위로 알려져 있다. 3개월 정도 암돼지 갈비가 가장 연하고 맛도 뛰어나다. 갈비를 연하게 먹으려면 칼등이나 망치로 자근자근 두드려 주면 조직이 연해진다.
-
먹어보기생선회,육회
육회
영천시는 고품질 형질을 자랑하는 한우의 고장답게 보드랍고 찰진 우둔살을 이용한 육회 요리를 쉽게 맛볼 수 있다. 숙성실에서 거쳐 나온 우둔살에 은은하게 녹아든 대파향이 배채를 접시에 깔고 무친 고기를 보기 좋게 담겨 나오는데 고소하고 담백한 살아있는 육회의 맛을 자랑한다.
깨알 정보 tip
육회는 반드시 소의 살코기로 만들어야 한다. 기름기 없는 소의 우둔살을 얇게 저민 다음 결을 끊어서 가늘게 채 썰고, 간장에 파?마늘 다진 것과 깨소금?참기름?설탕?후춧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채 썬 쇠고기를 고루 무치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