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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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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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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생선회,육회
활어회
삼척은 활어회의 천국이다. 활어회를 파는 항구만 6곳이 있고, 주로 자연산을 취급하는 곳이 많다. 복잡한 유통과정없이 그날 잡은 생선들은 회를 쳐서 먹어버린다. 자연산 생선이라고 느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살의 탱탱함이다. 씹으면 씹을수록 입 안 가득히 풍겨나는 바다의 향기와 신선함도 즐겁지만 바다 특유의 짠 바람을 느끼며 먹기에 더욱 풍미가 느껴진다. 생선의 종류에 따라 제철도 달라지기 마련이나, 대개 1년 중 동해안 자연산 활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봄이나 가을에는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다.
깨알정보 tip
삼척의 여섯개의 항구와 횟집. 1. 삼척항, 삼척항회센터에서 자연산, 양식, 횟감을 판매한다. 2. 임원항, 임원회센터는 예부터 물이 좋아서 회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3. 초곡항, 엄격하게 자연산만 취급하며 자연산회 중에서도 줄가자미회로 유명하다 4.신남항, 직접 잡은 자연산 회만 취급하고 근처의 자연경관이 좋은 공원이있다. 5.장호항, 자연산만 취급한다. 6.덕산항, 자연산만 취급하고 있으며 미식가들에게 인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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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국물요리
곰치국
곰치는 살이 연해 숟가락으로 떠먹는 유일한 생선이다. 생김새와 다르게 잡는 양이 많이 않아 금치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내륙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곰치는 탕으로 끓여 먹는다. 별다른 양념 없이 신 김치와 넣고 끓이는 삼척의 곰치국은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 목 넘김이 부드러운 곰치 살이지만, 먹는 느낌이 좋지 않은 머리부위와 껍데기는 처음 먹는 사람에게는 먹기에 부담스러울 수 있다.
깨알 정보 tip
다른 고장에서는 물메기로 불려지기도 하는 곰치는 동해안의 것이 살이 더 부드럽고 담백하다. 잘 묵은 김치과 함게 푹 끓여낸 곰치 해장국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입안에서 살살 녹으며 삼척이 원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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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생선회,육회
육회
회는 생선회 말고도 종류가 다양하다. 소고기를 회로 먹는 육회, 나물을 살짝 익혀먹는 강회도 있다. 삼척의 맑은 물 먹고 자란 한우와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자란 나물로 만든 회는 여행객에게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또 생선을 살짝 익혀 만든 숙회도 별미이다.
깨알 정보 tip
삼척에서 갓 잡은 회, 강원도 소고기의 살아있는 육회 등 식감을 자극하는 그 풍미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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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찜,구이
숯불구이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으면 기름기가 아래로 빠지고 숯불 향이 남아 더욱 맛있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보통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숯불에 구워먹지만, 삼척은 생선도 숯불에 구워먹는다. 숯불에 구워먹는 생선구이는 비린 맛이 줄어들고 담백해져서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도 숯불 생선구이는 좋아할 만큼 맛이 좋다.
깨알 정보 tip
숯불 향 가득 베인 생선 한 입 가득 물면, 퍼지는 동해의 진한 바다 향! 한 공기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것이다.